뉴스 & 사회 & 경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방위, '파란색 1' 날씨보도에 '관계자 징계'…MBC "언론 탄압" 다수 위원 "선거 기간 미디어는 유권자에 중대한 영향 끼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4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13차 회의를 열고 날씨 뉴스를 전하면서 파란색 숫자 '1' 그래픽을 사용한 MBC TV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법정 제재 중에서도 수위가 높은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MBC TV는 지난 2월 27일 저녁 뉴스 말미 기상 캐스터가 당일 미세먼지 농도가 '1'이었다고 전하는 과정에서 파란색 숫자 '1' 그래픽을 사용했는데, 국민의힘은 해당 화면이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시킨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재홍 위원은 "당일 서울 시내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도 아니어서 뉴스 가치가 없는데 1을 부각했다"고 지적했다. 임정열 위원은 "정치적 의도.. 더보기 ㅁ마포갑 이지은, 경찰 재직중 ‘연수 휴직’ 뒤 법 어기고 로스쿨 다녀 경찰청에 로스쿨 재학 숨기다 징계받자 소송 냈다 최종패소 이지은(사진) 더불어민주당 마포갑 후보가 2014년 경찰 재직 중 ‘연수 휴직’을 내고 연수에 해당하지 않는 로스쿨을 다니다 징계를 받은 뒤 징계 취소 소송까지 냈지만 대법원에서 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공무원법상 연수 휴직은 최대 2년까지로 3년 과정의 로스쿨 재학에 활용하는 것은 법 위반이다. 이 후보는 경찰청에 로스쿨 재학 사실을 숨겼고 2017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2014년 2월 경정 계급 당시 강원도 소재 한림대 법심리학 대학원 박사학위 과정 수료를 목적으로 경찰청에 2년간 연수 휴직을 신청했다. 그는 2013년 12월 합격한 한양대 로스쿨을 이듬해 3월부터 재학한다는 사실은 휴직 목적에 기.. 더보기 세월호 10주기 , 전국노래자랑 촬영 항의 전남 영광군이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5일 영광군은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 영광을 널리 알리는 일환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녹화 일시는 이달 16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이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애도·추모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해 탑승객 476명 중 304명이 숨졌던 대형 참사다. 전국노래자랑 촬영 소식이 알려지자 영광군청 홈페이지에 녹화 날짜의 부적절성을 질타하는 비판이 쏟아졌다. 현재 영광군청 자유게시판에는 "전국노래자랑 날짜 변경해주세요" "국가적.. 더보기 민노총 "물가폭등에 최저임금 대폭 인상해달라…차등적용 안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앞둔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4일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과 업종별 차등 적용 시도 중단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하락한 실질임금을 보전하고 물가 폭등 상황에서 노동자의 생활을 보장하는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돼야 한다"며 "무늬만 자영업자인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 논의와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며 "자영업자의 어려움과 저출생의 문제를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는 원인 진단과 해법에서 엉터리이며 시대착오적"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측 근로자위원으로 추천된 전지현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위원장은 "열악한 돌봄 일자리의 위상을.. 더보기 '상속세만 4200억' 故조석래 회장 유족들 재원 마련 어떻게 ㈜효성 비롯 계열사 지분 가치만 7000억 최대주주 20%할증에 최고세율 50% 적용 ‘장·삼남’ 상속 관측…1인당 부담 2100억 대출·계열사 지분 매각 등 재원 마련할 듯 지난 29일 별세한 ‘재계의 큰 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생전 보유했던 상장 계열사 지분 가치만 약 7000억원에 이르는 데 따라, 향후 이를 상속해야 할 유족들의 세금 부담도 천문학적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에선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유족들의 주식담보대출 혹은 일부 계열사 지분매각 등의 방안이 거론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 소유의 효성그룹 상장 계열사 지분 가치는 약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조 명예회장은 그룹 지주사인 ㈜효성 주식 213만5823주(지분율 10.14%)를 .. 더보기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양문석 대출금 전액 회수 결정 대구 수성새마을금고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대출금을 전액 회수하기로 했다. 3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사업자금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확인됐기 때문에, 약관에 따라 전액 회수한다는 통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은 양 후보의 자녀가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 후보는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31억20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매입했다. 양 후보는 대부업체 대출 6억3000만원과 지인 등에게 돈을 빌려 아파트를 매입했고, 8개월 후 양 후보의 딸이 수성새마을금고에서 11억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대부업체 대출과 개인 채무를 갚았다. .. 더보기 시민단체, '내부정보 활용 의혹' 공영운 고발…"자본시장법 위반" 시민단체가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 3일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1일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공 후보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 "직무 관련 정보를 자기 또는 제삼자의 이익을 위해 이용한 것이므로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에 해당된다"고 썼다. 공 후보는 현대차 부사장 시절이던 2017년 6월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의 다가구주택이 있는 땅 35평을 11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훗날 공 후보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하루 전날인 2021년 4월 26일 군 복무 중인 22세 아들에게 증여해 '아빠 찬스' 논란이 인 그 부동산이다. 공 후보가 이 부동산을 최초 매입하고 약 4개월 뒤인 2017년 .. 더보기 '이대생 성상납 동원' 발언 일파만파…김준혁, 뒤늦게 사과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제자들을 성 상납에 동원했다"고 한 과거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어제(2일) "너무나 경솔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어제 이화여대가 후보직에서 사퇴하라며 반발했고, 당에서 사과를 권고하자 뒤늦게 수습한 겁니다. 김준혁 후보는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의 친일·친미 행보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준혁/경기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2022년 8월/유튜브 '김용민TV') : 종군 위안부 보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김활란(총장)이에요. (김 총장이)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한테 성상납시키고 그랬잖아요.] 논란이 되자 김 후보는 "성 관련 자극적 부분만 편집해 매도했다"며 "저와 민주당 죽이기에 나선 보수 언론과 맞서..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