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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물가폭등에 최저임금 대폭 인상해달라…차등적용 안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앞둔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4일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과 업종별 차등 적용 시도 중단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하락한 실질임금을 보전하고 물가 폭등 상황에서 노동자의 생활을 보장하는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돼야 한다"며 "무늬만 자영업자인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 논의와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며 "자영업자의 어려움과 저출생의 문제를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는 원인 진단과 해법에서 엉터리이며 시대착오적"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측 근로자위원으로 추천된 전지현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위원장은 "열악한 돌봄 일자리의 위상을.. 더보기
'상속세만 4200억' 故조석래 회장 유족들 재원 마련 어떻게 ㈜효성 비롯 계열사 지분 가치만 7000억 최대주주 20%할증에 최고세율 50% 적용 ‘장·삼남’ 상속 관측…1인당 부담 2100억 대출·계열사 지분 매각 등 재원 마련할 듯 지난 29일 별세한 ‘재계의 큰 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생전 보유했던 상장 계열사 지분 가치만 약 7000억원에 이르는 데 따라, 향후 이를 상속해야 할 유족들의 세금 부담도 천문학적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에선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유족들의 주식담보대출 혹은 일부 계열사 지분매각 등의 방안이 거론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 소유의 효성그룹 상장 계열사 지분 가치는 약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조 명예회장은 그룹 지주사인 ㈜효성 주식 213만5823주(지분율 10.14%)를 .. 더보기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양문석 대출금 전액 회수 결정 대구 수성새마을금고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대출금을 전액 회수하기로 했다. 3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사업자금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확인됐기 때문에, 약관에 따라 전액 회수한다는 통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은 양 후보의 자녀가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 후보는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31억2000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매입했다. 양 후보는 대부업체 대출 6억3000만원과 지인 등에게 돈을 빌려 아파트를 매입했고, 8개월 후 양 후보의 딸이 수성새마을금고에서 11억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대부업체 대출과 개인 채무를 갚았다. .. 더보기
시민단체, '내부정보 활용 의혹' 공영운 고발…"자본시장법 위반" 시민단체가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국회의원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 3일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1일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공 후보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 "직무 관련 정보를 자기 또는 제삼자의 이익을 위해 이용한 것이므로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등에 해당된다"고 썼다. 공 후보는 현대차 부사장 시절이던 2017년 6월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의 다가구주택이 있는 땅 35평을 11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훗날 공 후보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하루 전날인 2021년 4월 26일 군 복무 중인 22세 아들에게 증여해 '아빠 찬스' 논란이 인 그 부동산이다. 공 후보가 이 부동산을 최초 매입하고 약 4개월 뒤인 2017년 .. 더보기
'이대생 성상납 동원' 발언 일파만파…김준혁, 뒤늦게 사과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제자들을 성 상납에 동원했다"고 한 과거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어제(2일) "너무나 경솔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어제 이화여대가 후보직에서 사퇴하라며 반발했고, 당에서 사과를 권고하자 뒤늦게 수습한 겁니다. 김준혁 후보는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의 친일·친미 행보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준혁/경기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2022년 8월/유튜브 '김용민TV') : 종군 위안부 보내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김활란(총장)이에요. (김 총장이)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한테 성상납시키고 그랬잖아요.] 논란이 되자 김 후보는 "성 관련 자극적 부분만 편집해 매도했다"며 "저와 민주당 죽이기에 나선 보수 언론과 맞서.. 더보기
민주 공영운 “딸 부부, 전세 끼고 주택 소유한 적 없어… 언중위에 채널A 제소”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후보, SNS에서 “딸 부부, 실거주 목적 외 주택투자 한 적 없다”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후보는 3일 딸의 고액 부동산 소유를 언급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발언에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편승 보도했다며 해당 방송사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딸 부부는 아파트에 실거주 중으로 다른 목적의 주택투자를 한 적이 없다고도 강조했다. 공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허위사실을 검증 없이 보도한 채널A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책임을 묻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채널A는 2일 저녁 뉴스로 방송되고 비슷한 시각 온라인 기사에서 저희 딸 부부 아파트에 단지에 찾아가 취재를 하고, ‘대출금에 전세를 끼고서.. 더보기
명룡대전, 원희룡 "TV토론회, 이재명 측 반발로 비공개 전환" 문제 제기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TV토론회가 비공개로 전환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원 후보 측은 "선관위와 토론회 진행을 위탁받은 OBS가 국민 알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원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당초 TV토론회는 공개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토론회 시작 1시간 전 비공개로 바뀌었고 보도유예(엠바고) 방침도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 측의 요청이 있었고, 이후 OBS의 결정에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 원 후보의 주장이다. 원 후보 측은 '토론회 저작권'과 관련된 의혹도 제기했다. 전날 캠프 관계자가 작성한 녹취록을 선관위 확인을 거쳐 배포했는데, 이 녹취록이 기사화되자 선관위에서.. 더보기
[김현정의 뉴스쇼 전문] 화성 을 공영운, 한정민, 이준석 김현정의 뉴스쇼 총선 특집, 화제의 지역구 격전지 대토론. 오늘은 경기도 화성을로 가보겠습니다. 여당과 제1야당에서는 대기업 출신 영입 인재들을 후보로 내세웠고요. 제3지대 정당에서는 당대표가 나왔죠. 그래서 어느 곳보다 주목받고 있는 관심 지역. 이 화성을의 특징이라면 주민 연령, 평균 연령이 34.7세, 가장 젊은 지역구입니다. 경기 화성을. 지금부터 3자 토론 시작을 해보죠. 미리 말씀드릴 것은 오늘은 토론에 임하는 방식이 좀 특이합니다. 두 분의 후보는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주셨고요. 한 분은 후보자 요청에 의해서 전화로 연결한다는 점 여러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기호 1번,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나와 계십니까? 공영운> 네, 안녕하십니까? 공영운입니다. 김현정> 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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