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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 경제

한국전력,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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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한국전력

 

겨울을 앞두고 산업용 전기요금이 시간당 키로와트 기준으로 10.6원 오릅니다. 6.9% 에 해당하는 인상율인데요. 이에 따른 후폭풍을 알아보겠습니다. 

 

명목은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전기요금 인상안입니다. 서민 가구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요금은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대기업은 최대 월 3억원까지 추가 비용으로 지불 되는 기업도 있는데요, 안그래도 주식 시장도 안좋은데 추가 비용까지 생긴다니 재무구조는 더 안좋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요금에는 전압별로 등급이 있는데요, 전압 3300에서 6만6천볼트의 고압A 는 6.7원/kWh, 그 이상인 고압 B 와 C 구간은 13.5원/kWh 인상합니다. 고압을 많이 쓰게 되는건 아무래도 기업 중에서도 큰 발전소를 가지고 있거나 대량의 전력을 사용하는 큰 공장을 가진 대기업이 가장 타격이 크겠습니다. 서민, 중소기업에 한해서는 인상을 제한한다니 주식시장에 미칠 방향은 상대적으로 우량주보다는 전기 관련된 중소형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전
한전

 

이번 산업 전기요금 인상으로 내년에 한전 수익은 2조 8천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전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본사조직 또한 20% 축소하는 등의 조직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인력도 줄이고 희망퇴직도 받는 등 인건비로 나가는 비용을 감소하는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뭔가 문재인 정권에서는 이뤄지지 못한 인력 감축이 이번 정권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네요.

 

이런 사안이 나올 때마다 니가 맞네 내가 맞네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고 그저 수혜주는 무엇일까, 어떤 기업이 부각될 까를 고민하면 되는 것입니다. 

 

한국전력을 보겠습니다. 

 

한국전력 일봉
한국전력 일봉

내부적으로 찌라시가 돌았는지 이미 선취매가 들어온 그림이네요. 시장 낙폭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단기적 눌림 후 재진입 각을 보면 됩니다. 항상 남보다 싸게 사야 매도 포지션에 유리합니다. 재무구조 및 차트 전망에서 내년은 장기 우상향의 그림이 그려지네요. 

 

한국전력에 관심있으신 투자자는 기간은 1-2주, 가격은 16800 원 이하 눌림에 2분할 진입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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