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조성자 의무 면제 추진 공매도 금지

하락중인 주식시장

한국거래소가 시장조성자들에게 자체 공매도 자제 조치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조성자에게 시장조성 의무를 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사실상 공매도를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말이 어려운데 시장조성자라는 뜻은 그냥 주식 시장에 참여하는 개인, 기관등을 모두 포함하는 거래하는 사람들을 시장조성자라 일컫습니다. 어려운 용어는 아니죠 ? 

 

시장조성자는 크게 주식시장, 파생상품시장 둘로 나뉘게 됩니다. 한국거래소가 이번주 파생쪽의 시장조성 의무를 면제키로 한 이유는 호가 분산을 위한 작업때문입니다. 공매수량이 한번에 투하되면 시장 교란행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제도권에서 위아래로 투하되는 금액의 비중을 조절하여 시장에 주는 충격을 완화하겠다는 뜻입니다. 

매도 사이드카

주식시장 조성자들은 이미 공매도를 금지하였기 때문에 엊그제 말도 안되는 상승을 보였죠. 그러나 단순 금지가 오는 부작용이 어제 오늘 나왔습니다. 시장이 아래꼬리달며 받아주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하락 서킷 브레이커도 울릴 정도로 심각하게 빠졌습니다. 이는 외자 유출로 상당한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인데요, 공매 포지션이 하루아침에 금지되니 해당 기관 조성자들이 금리도 낮고 투자할만한 곳도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에 자금을 유보시킬 이유가 없겠죠  ?

뺍니다. 이게 언제까지 뺄지는 모르고 바로 이평 눌림으로 다음주 폭등이 나올 수도 있는 그림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월요일처럼 시장에 큰 충격을 주는 행위는 상방이든 하방이든 좋을 것이 없죠 ? 주식 해보신 분들이라면 피뢰침 차트가 얼마나 무의미한 행위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피뢰침도 상승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는 분석법이 있습니다. 보통은 좋지 않기 때문에 거릅니다. 

 

한국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한 조성자는 호가 의무 스프레드 범위의 최소 잔량을 항상 유지해야 합니다. 즉 호가를 몇호가 건너뛰고 한방에 찍어 누르는 행위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단계적으로 상방이든 하방이든 해당 포지션 압력 시그널을 주면서 올리거나 내리라는 것이고 이는 안된다는 내용입니다. 국장과 파생 둘 다 금지 되면 나머지 돈이 기업을 살릴 투자금으로 매수될 지 외국으로 빠져나가 전체적으로 바람빠진 풍선 꼴이 될 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이럴때 가져야 할 주식참여자들의 Tip

 

전 장기 우상향에 포지션을 걸겠습니다. 과대낙폭 매수는 진리입니다. 야수의 심장을 가질 때 입니다. 장기적으로 월봉 추천 알아보시고 어느정도 수익 보시면 욕심내지 않고 익절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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