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파업, 출근길 퇴근길 대란

서울 교통 공사 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2일간 파업에 돌입한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긴 시간 협상을 벌였으나 노사 합의점이 도출되지 못한 모양새 인데요. 인력 감축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것입니다. 

 

지하철 파업

 

우려했던 출근 시간 대란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파업시작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였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오늘 퇴근에는 밤에 도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이 좀 멀다면 한두시간은 훌쩍 넘겨 도착할 것 같네요. 오늘 같은날은 과감하게 반차 사용 하실 수 있는 분들은 반차 사용하셔서 몇시간 일찍 다른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것이 시간 낭비를 막는 방법일 것입니다. 

 

지하철 파업

1,2,3,4,5,6,7,8 호선의 운행율이 거의 90% 가량 감소하고 기다려도 사실 상 많은 수용인원을 다 태울 수 없기 때문에 이용 불가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 것이구요. 파업이 내일 저녁 6시까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내일 아침에도 출근길 대란이 이어질 것입니다. 

 

서울 철도는 대규모 인력 감축 방안이고 노조측은 반대하는 입장이죠. 사측의 변화된 인력감축과 안전업무 외주화 방침을 철회 하지 않았고, 정년 최직한 인력 채용 거부를 이유로 들어 결렬이라 합니다. 다만 사측에서 파업 중에라도 노조 입장 수용을 한다면 교섭 의향을 내비쳤습니다. 

서울 지하철파업

 

 

이게 사측과 노조측의 항상 문제되는 것인데요. 우리는 여기서 대표적인 노조 강성 회사를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인데요. 대표적인 귀족 노조 회사로 유명하죠. 

현대차 일봉

 

여기서 문제.  사상 최대의 실적과 매출을 내고 있음에도 주가는 왜 꼬라박을까요 ? 

 

 

 

한번 생각해 보세요. 

 

3.

2.

1.

 

그것은 바로

 

 

한국 주식시장이 미친듯이 빼고 있으니 당연히 빠지는 것 아니냐 ? 라고 머리속에 떠오르셨다면 아쉽습니다. 근본 문제는 회사의 이익입니다. 매출이 엄청나게 늘어도 영업익이 적자인 회사가 있습니다. 현대차는 영업이익도 올랐는데요 ? 그런데 왜 빠질까요. 

 

바로 잠재 성장 동력 세퇴입니다. 주식투자를 하실 때 기본적인 부분만 보시면 됩니다. 벌어들이는 것에 비해 나가는 비용이 많으면 회사는 안 좋은 것입니다. 여기서 안좋다는 것은 재무 건전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 좋으면 주가는 내려요. 지금처럼 시장이 미친듯이 빠지는 날에도 상한가는 무조건 나오고 꾸준히 우상향 하는 기업도 즐비합니다. 

 

이것을 단순히 매출과 영업익만으로 설명 할 수 있을까요 ? 

 

노조에 큰 비중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잠재 리스크가 큰 것입니다. 주식에서 내부적 문제만큼 큰게 없습니다. 오스템 임플란트 내부 횡령 한방에 정지 당했죠. 그만큼 외적 매출 보다 무서운게 내부 문제입니다. 현대차는 내부적 문제만 없었으면 매출 영업익만으로도 이미 30-40 만원 넘고도 남았어야 합니다. 매년 기록적으로 오르는 차 값 도 그렇고 기술력 또한 세계 최정상급입니다. 현대차 무시하는 분 많은데 진짜 기술력 좋습니다. 이러한 여러 요건이 맞물리면서 15-18만원대 들어온 포지션이 더 이상 매수를 유지시키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그 사이에 개인 및 수익, 손실 확정 포지션 물량들이 나오면서 하락하는 것이구요. 그래서 주식은 심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노조 및 원자재비에 많은 돈이 나가야 하는 회사는 소극적인 포지션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차 회사에서 현재 가격에 유리한 회사는 무엇일까요 ? 

 

확인해 보세요. 

여기서 자동차 산업 유망한 회사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