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메머드급 6700 가구 단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소식입니다.
준공 직전인 강남구 디퍼아(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서 첫 30평대 1억원 거래가 나왔습니다.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인데요. 96제곱 , 약 38평 아파트가 38억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개포동에서 30평대 중 평당 1억원 이상의 첫 거래라고 하는데요. 이것이 상승장의 축포일지, 전정권때부터 이어져온 1년뒤 거래취소인지는 나중에 가봐야겠죠. 이런거보면 우리나라 참 돈 많은 사람들 많습니다. 30억 50억을 아파트에 박아놓고 하루하루 성냥갑 인생을 사는거보면 한국 부자들이 참 고마운 것입니다.
미국처럼 별장 지어놓고 차로 왔다갔다 하며 부자 한사람이 몇천평 몇만평 잡아놓고 있으면 우리나라는 이미 홍콩처럼 닭장 아파트가 보편화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30평 40평대에 마음만 먹으면 살 수 있는걸 어찌보면 감사해야 한달까요. 모든 부자들이 성북동처럼 큰 집을 선호했다면 서울에 살아남을 아파트는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개포주공1단지의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현대건설과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한 670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인데요. 강남구 내 단일 단지로 가장 큰 규모로 오는 11월 말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구청의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아 입주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남구청은 최근 이 아파트의 주거시설과 기반 시설 등 공사 미비로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에 준공인가신청 불가를 통보했습니다. 강남구는 아파트 공사도 아직 완료되지 않은 데다, 기반 시설인 우수관로 공사가 70%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는 등 준공인가 요건에 부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는게 가장 큰 미승인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 이게 부동산도 주식도 거래량 봐야하는데요. 해당 금액의 거래가 꾸준히 일어나주면 상승이 맞는데 두세건의 소수 거래량으로 물량 전체가 올라간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대부분 대출이 있을 것이고 대출은 기한이 정해져있으니 상환 날짜가 오면 자연스레 담보물건을 팔든 대환을하든 해당 대출을 갚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잔잔한 파동에 누가 처음 피뢰침 쏜다고 그게 상승이던가요 ? 엄청난 호재 아니면 대부분 80% 이상은 원래자리로 돌아갑니다. 평당 1억 ? 그럼 디에이치 회사 현대건설은 많은 잠재 수익이 보장되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 차트를 보시죠.
꾸준한 장기 우하향 그래프입니다. 중간에 잠시 튀는 이슈도 있었으나 장기 이평선 꾸준히 뚜드러맞으며 계단식 하락을 그리고 있습니다. 2만원대까지는 부드럽게 예상해봐야하고 3만원이하 특정 부근에서 6월 26일을 넘는 엄청난 거래량이 나올 때 상승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직은 촉수엄금차트이고 꺽인 이평선들이 개방되지 않았으므로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질질 흐르는 차트입니다. 진짜 상승을 본다면 내부자들은 이미 수십억씩 수백명이상이 매수 했을 것입니다. 부동산 상승이 진짜 상승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는 다른 건설업을 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신고가 기사를 내뿜는데 시장은 미적지근하죠 ? 바로 거래량이 안붙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도 진짜 20억이다 40억이다 체감이 안되는 것입니다. 저런 신고가는 뉴스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니까요.
반대로 문재인 정권때 어땟나요 ? 사람들 만나면 전부 부동산 얘기 밖에 안했습니다. 실제로 5억짜리집이 17억에 팔았다 하는게 바로 내가 아는 사람이 있었으니까요. 아들 반 친구 엄마가 얼마에 팔았다더라, 옆집이 이번에 얼마에 내놨다더라, 전부 피부에 와닿았던 걸 기억하십시요. 이게 시장을 가늠하는 특효약입니다.
그래서 넌 뭘 말하고 싶은건데 ?
부동산 아직입니다. 문재인때 늘어난 부동산 대출이 아직 거품이 가시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때 엄청난 거래량을 동반하여 이뤄진 진짜 거품장을 지금 일반 국민들이 9억으로 내렸다가 지금 12억이라도 사야되지 않느냐 하며 특례론 욕하고 하는 것이지요. 원래 6억짜리인데 12억에 사려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7억을 눈으로 봤는데 12억이 비싸보이지 않겠죠.
이렇게 심리적 기저효과가 상당히 차이가 있는게 바로 부동산입니다.
원래 한번 쯤 꺼졌어야할 부동산 왕국의 경제가 코로나 발 확장 재정으로 부채 싸악 말아먹으며 올려버려서 아직도 안꺼지고 있습니다. 그게 몇년간 이어지고 있는것이고 미국간 금리차 때문에라도 부동산 매수는 어려워지는게 현실입니다.
문재인 1% 대출과 윤석렬 6% 대출 5% 대충만 쳐도 5% 차이면 5억 빌릴시 월 납입금이 몇백만원이 차이납니다. 절대 일반인들이 덤벼볼 금리가 아니죠. 문재인 시절 저금리가 오려면 엄청난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 것이고 그사이 부동산 담보 대출 상환은 도래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곳곳에서 펑크난 타이어처럼 투매가 나올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한참뒤에 매수 고민 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집을 꼭 사야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요.
현대건설도 보류입니다.
제 글을 찾아주시는 분들은 주식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시리라 생각됩니다. 제 글 말미에는 이렇게 뭐든 주식과 엮어서 말씀드리기 때문이죠. 뭔가 티스토리 알고리즘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올리는 글들이 잘 노출 될 것 같은 사이트나 블로그를 알려주시면 이동 포스팅 고민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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