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속세만 4200억' 故조석래 회장 유족들 재원 마련 어떻게 ㈜효성 비롯 계열사 지분 가치만 7000억 최대주주 20%할증에 최고세율 50% 적용 ‘장·삼남’ 상속 관측…1인당 부담 2100억 대출·계열사 지분 매각 등 재원 마련할 듯 지난 29일 별세한 ‘재계의 큰 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생전 보유했던 상장 계열사 지분 가치만 약 7000억원에 이르는 데 따라, 향후 이를 상속해야 할 유족들의 세금 부담도 천문학적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에선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유족들의 주식담보대출 혹은 일부 계열사 지분매각 등의 방안이 거론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 소유의 효성그룹 상장 계열사 지분 가치는 약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조 명예회장은 그룹 지주사인 ㈜효성 주식 213만5823주(지분율 10.14%)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