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페이지를 누르신 학부모 및 재학생 여러분 수능 대박 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각설하고, 수능만 다가오면 국영수보다 중요한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수능한파. 왜 사람들은 수능 한파에 민감한 것일까요? 그리고 진짜 수능날은 한파가 찾아오는 것인지, 수능 한파에 대비한 컨디션 조절 방법, 그리고 한파를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지까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능만 되면 추워진다는 수능 한파는 사실일까 ?
통상적으로 사람들의 구전으로 전해져오길, 수능날에는 한파가 꼭 함께 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바로 수능하면 떠오르는게 한파라는 뜻인데요. 기습 한파가 당일날 찾아오면, 수험생들은 준비된 컨디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과 연관된 수능 한파에 상당히 민감하게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과거 역사적 사례를 보면 지금까지 삼십여차례 넘게 이뤄진 수능시험 중 수능 한파가 온 날은 9회 미만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중 98년 수능 당시 기온이 영하 6도를 육박할 정도로 굉장히 추워 IMF + 한파 최악의 이미지로 남겨져 있어 우리에게 수능 = 한파라는 공식이 생겼지 않나 추측합니다. 나머지 수능들은 대부분이 평년 기온과 유사하거나 그리 낮지 않았으며 사람들의 기우로만 넘어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니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걱정이 만들어낸 불안과 초조함의 상징적인 단어일 뿐이며, 수험생들은 그저 해왔던 대로 수능을 준비하면 되는 것 입니다.
수험생 컨디션 조절을 위한 방법
우선 잠을 일정하게 잘 자야합니다. 일단 스트레스를 가장 낮출 수 있는 표면적 행위가 바로 잠 입니다. 잠을 잘 자야 기억도 맑고 깨끗해지며 수능 당일 한파를 만나더라도 버틸 수 있는 정신력이 생깁니다. 단기간 벼락치기는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지 않는 방법임이 결론나 있으므로 수능 날이 가까워 올 수록 일정한 취침, 기상을 반복하여 몸이 수능 한파에 주눅들지 않게 단련하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식사도 잠 못지않게 중요한데요, 시험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과민성증후군이 생기기 쉽상입니다. 이는 복통이나 소화불량을 초래하므로 매우 좋지 않습니다. 자극적인 식사는 지양하도록 하고 평소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기억해 두었다가 일주일 전부터는 비슷한 양과 비슷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옷 준비도 중요합니다. 수능 한파를 대비해 추운 날씨가 되리라 예상해서 두꺼운 패딩을 가져가면 자칫 낭패보기 쉽상입니다. 수능 고사실의 온도를 예상할 수 없으니 얇은 옷을 여러벌 챙겨 더우면 하나씩 벗으면서 본인의 몸의 체온을 조절하며 시험 당일을 준비하는 것이 바랍직 하다고 여겨집니다.
2023 수능 한파 , 정말 올까 ?
이번달로 다가온 2023 수능. 수능 한파를 예상한다면 바로 신이 아닐까 싶은데요. 일단 온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필자의 개인 소견으로는 이번주 비가 오고 다음주부터 상당히 추운 날이 예상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상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아도 날씨가 이번주까지 유지되고 주말부터 비 소식이 있으며 다음주는 상당히 내려갈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예년 두 해가 수능 한파와는 거리가 먼 춥지 않은 날들이 었기 때문에 올해는 추울 것이라 예상됩니다. 운좋게 이 글을 보시는 수험생 및 수험생 부모님들, 따뜻한 옷, 핫팩, 따듯한 음식 등을 충분히 준비하시고 시나리오 짜셔서 당일 여유로운 출발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모든 수험생 및 가족분들의 대박을 기원하겠습니다.
이 글은 수능 한파를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대박 기원의 소망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